6월 반도체 수요가 증가되면서 관련주인 KEC가 강세입니다. 오늘은KEC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주가 상승 이유
KEC 주가가 강세입니다. 테슬라에 부품을 공급하는 점이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테슬라가 ‘완전 자율주행’(Full Self-Driving·FSD) 자동차의 시험버전을 20일 공개한다고 밝힌 데 따라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과거 ‘반값 전기차’를 내놓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주가정보
19일 오전 10시34분 기준 KEC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17.06%(360원) 뛴 2470원에 사고팔리고 있습니다.
기업정보
케이이씨는 반도체 제품 및 부품 제조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기존 법인인 주식회사 케이이씨로부터 제조 사업 부문을 2006년 9월 인적 분할하여 설립됐습니다. 초소형 Package 개발, 모바일화 및 디지털화 요구에 부응한 저 소비전력 제품 개발과 미국 및 유럽 시장 등 시장 개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매출 영업이익
KEC(092220)는 2020년 연결 기준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해 전년도 영업손실 69억원 대비 적자 폭이 축소했습니다.
매출은 TR이 51.16%, IC가 29.31%, 기타(제품)가 19.47%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3,425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피 464위로 상장주식수는 116,706,940이며 액면가는 1주당 500원입니다.
다만, 회사는 전년도에 비해 개선된 사업실적을 달성했음에도 실질적으로 발생 가능성이 없는 400억원 상당의 대규모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발생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IFRS상 전환사채(CB)에 대하여 파생상품 평가손실로 회계처리 해야 하는 기준에 따라 결과적으로 44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지만, 이는 현금 유출이 없는 장부상 손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주가전망
테슬라는과거 ‘반값 전기차’를 내놓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밝히며 실제로 모델s의 가격을 인하하기도 했습니다.
최근들어 테슬라 전기차의 가격이 낮아지며 판매량이 늘어남에 따라 KEC가 테슬라에 공급하는 부품도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KEC는 2021년부터 테슬라 차량의 터치스크린에 쓰이는 반도체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