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오토가 현대차의 생산 정상화와 해외 판매량 확대 소식에 수혜주로 부각되며 강세다. 오늘은 네오오토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주가 상승 이유
현대차와 기아가 해외 시장에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에 자동차부품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습니다. 현대차와 기아의 올 1~5월 베트남 합산 판매량은 4만7860대로 토요타(2만4112대)의 2배에 달했습니다.
현대차의 완성차 판매량은 2만4420대로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고 기아는 2만3440대로 3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달에는 인도에서도 월 판매량 1위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차가 전일 '동남아시아판 우버'로 불리는 그랩과 손잡고 전기차 보급 확대에 나선다는 발표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그랩은 동남아 권역을 기반으로 한 차량공유서비스 전문 플랫폼입니다.
차트분석 주가정보
25일 오전 9시 33분 네오오토는 전 거래일 대비 2960원(29.63%) 오른 1만29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 상한가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습니다.
기업정보
네오오토는 승용차 자동변속기 부품 중 기어류 생산업체로 현대트랜시스에 납품하고 있으며 최종 수요처는 현대차와 기아차 등 완성차 업체입니다. 주요 매출업체는 올해 1분기 기준 현대트랜시스(68.8%), 현대자동차(15.1%), 기아자동차(5.1%)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현대 트랜시스의 전기차 감속기 부품 중 니로후속, 코나후속, 아이오닉 6 등에 적용되는 디프 드라이브 기어(DIFF DRIVE GEAR)와 디프 어셈블리(DIFF ASSEMBLY)를 수주해 내년 초부터 양산 적용할 예정입니다.
매출 영업이익
네오오토의 매출액은 1,175억원, 영업이익이 30억원, 당기순이익이 35억원입니다. EPS는 450원, BPS는 10,502원, PER는 22.19배, PBR은 0.95배입니다. 시가총액은 787억원, 신용비율은 5.25%, 액면가 500원, 자본금은 39억원입니다.
주가전망
차량용 핵심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중단됐던 조업이 정상화되고 있다는 소식도 네오오토 주가에 긍정적입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울산2공장은 오는 26일 특근을 시행할 계획으로 G80·투싼을 생산하는 울산5공장과 그랜저·쏘나타를 생산하는 아산공장도 곧 주말 특근을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네오오토는 '윤석열 관련주'로도 언급되고 있는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충청 대망론이 거론되면서 충청에 있는 네오오토에 이목이 집중된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에 윤석열 관련주로도 편입되어 강세를 보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