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전자 주가 전망

연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지속되면서 무더위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열돔 현상'으로 역대급 더위가 다시 찾아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이에 신일전자도 급등 중입니다.

오늘은 신일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주가 상승 이유

 

기상청은 지난 13일 온라인 수시 브리핑에서 장마 이후의 더위는 거대한 북태평양고기압 기단에 대기 상층의 티베트 고기압의 영향이 더해지면서 나타나는 것으로, 지금보다 한 단계 더 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장마가 끝나면 지금보다 더 강한 폭염이 찾아올 전망입니다. 

 

 

이에 여름가전을 제조하는 신일전자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주가정보

 

신일전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2.42%(275원) 상승한 249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선풍기 등 소형가전을 제조하는 신일전자 주가는 지난 9일 1960원에서 16일 2215원으로 13.01% 올랐습니다. 거래원 동향은 미래에셋, NH투자, 삼성증권 등이 매수 상위 목록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기업정보

   

신일전자는 1959년 설립돼 종합가전 생산 및 판매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신일전자의 제품 시장은 크게 유통할인점을 통한 직접매출과 전국적으로 분포된 중,소형 대리점을 통한 도매상 매출이 대부분으로 신일전자는 하이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 마트 등 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신일전자의 주요제품으로는 선풍기, 하절기가전(제습기), 난방제품, 기타 전기전자제품 등이 있으며 각각 매출의 47.8%, 2.0%, 13.0%, 37.2%를 차지합니다.

 

 

 

매출 영업이익

   

신일전자의 2020년 매출액은 1724억으로 전년대비 18.2% 상승했고, 영업이익 또한 62억으로 전년대비 294.9% 상승했습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10%, 상위 5%에 해당됩니다.

 

 

최근 실적을 살펴보면 2020년 매출액이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전 최고 실적이었던 2018년 보다도 2.2%(37억 2천만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가전망

 

증권사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델타 변이 재확산으로 증시에서 다소 소외받던 폭염 관련주에 대한 수요가 최근 증가하고 있다"며 "반면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예년보다 냉방기기 사용량이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신일전자는 여름철 폭염관련주 중 대장주로 8월 중순까지 폭염이 지속되고 재택근무가 장기화 될경우 매출이 더욱 늘어나 주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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