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쎈테크 주가 전망

최근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최근 부진했던 에어컨 시장이 달아오르면서 삼성전자에 무풍에어컨 밸브를 독점 공급 중인 에쎈테크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여름테마주이면서 정치테마주이기도 한 에쎈테크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주가 상승 이유

 

최근 폼염으로 인해 대형 가전 유통점에는 에어컨 설치까지 대기 시간이 점차 길어지고, 서비스센터에는 에어컨 고장 접수가 줄을 잇고 있는 상황으로 거리두기 4단계 상향에 따른 재택근무·집콕 수요 증가까지 겹쳐 올여름 에어컨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에센테크는 동 및 동합금을 제조하여 각종밸브 및 정밀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삼성전자에 에어컨 서비스 무풍에어컨 밸브를 공급하고 있어 삼성전자의 에어컨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이날 차기 대권 지지율 양강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를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에쎈테크는 최홍건 사외이사가 이 전 대표와 서울대 법대 동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관련주로 분류됐습니다.

 

 

주가정보

 

19일 오전 9시11분 에쎈테크는 전 거래일 대비 130원(8.7%) 오른 162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한달을 기준으로 보면 개인이 25.5만주를 순매수했지만, 외국인은 24.1만주를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의 순매수량에는 변동이 없습니다.

 

 

같은 기간 개인의 거래 비중이 92.7%로 가장 높았고, 기관은 거래에 거의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더욱이 전일 외국인이 대량 순매도를 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기업정보

   

에쎈테크는 1985년 설립되어 2000년 상장하였으며 황동단조품, 가공품, 황동볼밸브, 냉동볼밸브, 황동분배기 등 황동소재 부품 제조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전방산업 경기에 직접 노출되어 있고, 수요처 별 맞춤형 주문 제조방식의 특성을 가진 사업이고, 선진국에서는 납 중독으로 인한 환경 오염과 인체피해에 대한 우려로 음용수관을 동합금으로 사용 하도록 권장하고 있어 전망이 밝습니다.

 

 

매출 영업이익

   

에쎈테크의 당해사업연도 매출액 500억, 영업이익 8억, 당기순이익은 -3억입니다. 에쎈테크의 자산총계 615억, 부채총계 342억, 자본총계 272억입니다.

 

 

주가전망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난 주말부터 에어컨 판매 문의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진 2018년 수준의 더위와 열돔현상까지 나타날 수 있다고 예보됐습니다. 가전업계에는 당시의 에어컨 특수 재현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데 2017년과 2018년 매년 에어컨 판매량이 역대 최대 수준인 250만대에 달했다고 집계된 바 있습니다.

 

 

현재 가전업계는 늘어나는 에어컨 수요에 대비해 생산시설 풀가동 체제에 돌입했으며, 삼성전자는 7월 들어 에어컨 판매량이 작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짧은 장마와 이른 한여름 무더위로 에어컨 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더위가 이제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여 판매량도 더 늘어나 에어컨 냉매 등을 생산하는 에쎈테크의 주가도 더욱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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