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텍 주가 전망

차바이오텍이 장 초반 강세입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차바이오텍은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800원 (3.07%) 오른 2만69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오늘은 차바이오텍의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주가 상승 이유

28일 코스닥 시장에서 차바이오텍은 10시 3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1.49%(3000원) 오른 2만9100원에 거래 중입니다. 호주 ‘유전체 분석’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투자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차바이오텍은 지난 24일 차바이오그룹 글로벌 네트워크 중 호주의 난임센터 ‘시티 퍼틸리티(City Fertility)’와 협력해 호주 난임환자들에게 ‘착상전 배아 유전 검사(PGT)’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주가정보

차바이오텍은 27,000원으로 개장해서 장중 한때 26,450원(-2.04%)까지 소폭 밀렸다가 다시 28,400원(+5.19%)까지 상승 반전한 후 현재 9%까지 상승한 상태입니다. 차트상 주가의 흐름은 현재 단기·중기 이평선이 정배열 상태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한달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155.9만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8.1만주를 순매도했고, 개인들도 140.6만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이 종목의 거래비중은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2.5%, 83.2%로 비중이 높습니다. 한편 외국인은 이 종목에 대해서 최근 3일 연속 9.6만주 순매도를 하고 있습니다.

기업정보

차바이오텍은 2002년 11월 6일에 설립된 후, 2005년 12월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습니다. 세포치료제 개발, 줄기세포 연구 및 안티에이징 관련 서비스 용역 등을 주력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호주 및 미국 소재의 City Fertiliy Clayton Pty, Matica Biotechnology. 기업 외에 다수의 종속기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17년도에는 자회사인 차헬스케어를 통해서 싱가포르에서 보건의료 및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인 SMG의 주식을 취득하기도 했습니다.

매출 영업이익

차바이오텍의 2021년도 1분기의 매출액이 전년도 동기 대비 약 8% 증가한 167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호주 등 해외 의료네트워크의 수요 증가와 CMG제약, 차케어스 등의 국내 종속기업들의 고른 성장으로 인해 전년도 동기 대비 8%(약 126억원) 늘어나게 됐습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 50억원, 43억원을 기록하면서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차바이오텍은 누적 매출이 전년대비 24.3% 성장하여 2020년 연결 매출 사상 최대 6,647억을 기록했습니다.

주가전망

차바이오텍은 향후 호주를 시작으로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차바이오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 영역을 전 세계로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지난 24일 호주의 난임센터 '시티 퍼틸리티'와 협력해 호주 난임 환자들에게 '착상전 배아 유전 검사(PGT)'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