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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두산퓨얼셀 주가 전망 수소 테마주

by packs 2021.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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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SK·포스코·효성 4개 그룹 회장이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수소 테마주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지난 11일에는 많은 수소 테마주가 상승세를 이룬가운데 그 중에서도 두산퓨얼셀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오늘은 수소테마주로 분류되는 두산퓨얼셀의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주가 상승 이유

 

이번 두산퓨얼셀의 주가 상승 이유는 주요 4개 기업 협의체가 수소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손을 잡는다는 소식이 수소 업종 상승세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10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경기도 화성시 현대자동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만나 수소기업협의체 설립을 논의했습니다.

 

 

해당 협의체는 오는 7월까지 참여 기업을 확정하고, 9월 CEO 총회를 개최해 출범을 공식화할 예정으로 향후 2030년까지 수소 관련 사업에 41조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주가정보

두산퓨얼셀의 상승에 따라 두산퓨얼셀 우선주도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두산퓨얼셀2우B는 전 거래일보다 29.97% 상승하며 상한가인 2만5800원을 찍었습니다.

 

 

 

기업정보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의 잠재적 기회를 적기에 극대화하고 미래 성장 사업의 원활한 투자 유치를 위하여 ㈜두산 연료전지 사업부문을 인적 분할하여 2019년 10월 1일 설립되었습니다. 

 

 

두산퓨얼셀은 PAFC 발전용 연료전지 단일 사업부문으로 발전 설비를 위한 연료전지 주기기 및 그에 따른 발전 설비의 유지보수 용역 서비스로 사업이 구성됩니다

 

 

매출 영업이익

   

두산퓨얼셀의 매출은 연료전지 85.54%, 서비스 14.46%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난 1분기 당사의 연료전지 제품 매출은 508억 원으로 전체 매출의 70.59%를 차지하였고, 유지보수 매출은 212억 원으로 29.41%의 매출 비중을 나타냈습니다.

 

지난 1분기 실적은 매출액 7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8.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나, 당기순손실은 일회성이지만 법인세 비용의 발생으로 43억 원을 기록하면서 적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주가전망

 

두산퓨얼셀 시가총액 3조 1,044억 원, 시가총액순위 코스피 109위입니다.  두산퓨얼셀의 9개 증권사들 목표주가는 70,000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의 수소 수요는 2030년에는 1억톤, 2040년에는 2억톤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H-ESS(수소 기반 ESS)가 전력에너지 저장 수단으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널리 쓰이고 있는 B-ESS(배터리 기반 ESS)는 전력 저장 기간이 길어질수록 비용이 폭등하는 반면, H-ESS는 장기적으로 대용량 전력을 저장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전용 연료전지는 친환경ㆍ고효율 에너지원으로, 분산전원의 최적 에너지 전환 기술로 부상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투자규모와 시장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도 신재생에너지의 이용ㆍ보급 촉진 및 민간 주도의 자생력 있는 수소경제 구축을 목적으로 정책적 지원을 통해 전후방 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