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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중 가위 눌리는 이유와 빨리 벗어나는 방법

by packs 2022.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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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일상이 불규칙해진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특히 수면시간이 들쑥날쑥해지며 수면의 질이 떨어졌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최근 날씨의 급격한 변화, 코로나19 등으로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서 ‘잠은 깼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귀신이 웃으며 내 몸을 누르고 있었다’ 등 가위에 눌린다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늘은 자는 도중 가위눌리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수면마비, 수면부족·심한 스트레스 등 원인

수면은 크게 렘수면(REM sleep)과 비렘수면(NREM sleep)으로 분류되는데 이 중 렘수면은 우리가 꿈꾸는 단계로 모든 근육의 힘이 빠지는 무긴장상태가 됩니다. 수면마비는 바로 이 단계에서 발생합니다.

 

본래 렘수면에서 비렘수면단계로 갔다가 깨어나는 것이 정상인데 비정상적으로 렘수면단계에서 바로 각성이 되면 정신은 반쯤 깼으나 몸은 움직이지 않는 수면마비 현상을 겪게 되는 것입니다.

 

이밖에 수면부족, 심한 스트레스, 음주,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물, 신체적 정신적질환 등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불편한 자세로 잘 때도 수면마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요인을 갖고 있는 사람은 수면 시 가위에 자주 눌릴 수 있습니다.

 

2. 대표적인 가위눌림 증상 10가지

  1. 베개 또는 침구 속으로 몸이 푹 꺼지는 느낌이 든다.
  2. 눈을 감았지만 주변 환경이 보인다.
  3. 왠지 모를 압박감과 함께 몸이 안 움직이고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는다.
  4. 방 안에서 정체불명의 소리들이 들린다. (ex: 혼자 있는데 인기척, 발소리가 들릴 때)
  5. 작은 소리가 반복하며 이명처럼 들린다. (ex: 전자음, 라디오 전파음 등)
  6. 목덜미, 머리 뒷부분이 저리다.
  7. 잠에서 깨면 식은땀이 많이 나 있다.
  8. 호흡이 힘들어진다.
  9. 손가락, 발가락 등 몸의 말단부터 감각과 움직임이 돌아온다.
  10. 겨우 잠에서 깼다가 다시 잠들어도 또 가위가 눌린다.

 

3. 가위눌림 예방하는 방법

가위눌림의 대표적인 원인이 나쁜 수면의 질이기 때문에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 예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잠을 자는 자세

실제로 가위가 눌렸다는 사례들을 보면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누웠을 때가 많습니다. 또한 특정 신체부위가 피가 안 통해도 가위눌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옆으로 누워서 자기 O
  • 머리 위로 팔 뻗고 자기 X
  • 책상에 오래 엎드려서 자기 X
  • 의자에 뒤통수 걸치고 자기 X

2. 숙면 유도

깊은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규칙적인 생활, 적절한 운동을 하고 자기 전에 따뜻한 물로 샤워하면 근육의 긴장이 풀리면서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 관리

최대한 본인만의 해소법을 찾아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관리해야 합니다.

4. 잠들기 직전

가위 눌리기 직전에 온몸에 힘을 주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단, 이 방법은 아직 가위에 눌리지 않고 의식이 있을 때 가능합니다.

 

1. 

가위눌림 피하는 방법

 

1. 몸의 말단 부분 움직이기

손끝, 발끝 등 몸의 말단 부분을 최대한 움직이는 것이 좋으며 조금 움직였다면 손끝부터 시작해서 점차 범위를 늘려가며 몸을 좌우로 흔드는것이 좋습니다.

2. 혀 깨물기

 혀를 살짝 깨물면 한두 번 만에 쉽게 가위눌림에서 깨어날 수 있는데심하게 깨물면 오히려 상처를 입을 수 있으니 살짝 깨물어야 합니다.

3. 목 움직이기

목을 움직이는 순간 깨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목을 돌리던 방향으로 끝까지 돌리거나 목을 좌우로 빠르게 움직입니다.

4. 이를 딱딱 부딪히기

치아의 위아래를 딱딱 부딪힙니다.

5. 깨어났을 때

겨우 가위눌림에서 해방되었다면 바로 잠들지 말고, 방의 불을 밝게 켠다거나 주방에 가서 물을 마신 후 다시 잠을 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음을 가라앉히고 명상하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