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아알미늄 주가 전망

알루미늄 가격이 급등하면서 관련주인 삼아알미늄이 8일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0분 기준 삼아알미늄은 전날 대비 9%(3600원) 오른 4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삼아알미늄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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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정보

• 동사는 1969년 설립되어 알미늄 압연제품과 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것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1980년 상장됨.
• 일반포장재용, 전지용, 콘덴서용, 음극박재용 및 산업용인 자동차용, 에어컨용, 전선용박의 압연제품과 알미늄 박을 포함한 필름, 종이, 이와 관련된 가공제품을 생산, 판매함.
• 가장 오래된 총판으로서 경험과 신용을 밑바탕으로 한국 총판 중 가장 포괄적으로 다양한 업체와 거래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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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세현황

삼아알미늄의 시가 총액은 4400억원 액면가는 500원입니다. 삼아알미늄은 주당순자산가치(BPS: Book value per share) 및 자기자본이익률(ROE: Rate of return)을 포함한 주가 예측 통계 기법을 통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고평가로 추정됩니다. 단, 삼아알미늄의 주가가 5,660원 미만일 경우 저평가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52Weeks 최고/최저	40,000 / 5,920	액면가	500
거래량/ 거래대금	7,226,060 / 2,623	시가총액	4,400
발행주식수/유동비율	11,000,000 / 43.91	외국인지분율	35.51

 

 

2. 주요제품 매출구성

동사의 주요제품 매출 구성비율은 압연 및 가공 82.37%, 전자부품 판매 17.77%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매출의 80%가 넘게 압연 및 가공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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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매출 및 실적

삼아알미늄의 2020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1% 늘어난 1970억원이고, 영업이익 또한 전년대비 14.6% 늘어난 7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상위 34%, 상위 41%에 해당됩니다.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3년간 매출로 볼 때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 그 증가폭이 다소 감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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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가상승 최근이슈

주요 외신에 따르면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발생한 쿠데타 여파로 6일(현지시간) 알루미늄 가격이 10여 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기니는 알루미늄 생산의 재료인 보크사이트의 대(對)중국 최대 공급국으로 중국은 건설, 자동차, 항공기 등에 쓰이는 알루미늄의 최대 생산국이자 소비국입니다. 중국은 2020년 기니로부터 보크사이트 5270만톤을 수입했습니다.

 

 

5. 매매동향

알루미늄 가격이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알루미늄 관련주가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월 7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삼아알미늄은 전일 대비 16.23% 급등한 3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1만5000원대에 거래되던 8월 중순과 비교하면 3주 만에 2배가 넘게 뛰었습니다. 지난 한달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17.6만주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12.4만주를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개인들은 27.6만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기간 개인의 거래비중이 89.4%로 가장 높아, 주요 거래 주체로 참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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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투자의견 

알루미늄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듯 보입니다. 하나금융투자 “알루미늄 평균 가격은 지난해 4분기 1917달러에서 8월 말 2544달러까지 지속적으로 올랐는데 전 세계 알루미늄 생산량 6100만t 중 60% 이상을 생산하는 중국의 공급 감소 영향”이라며 “생산량 감축 기조에 따른 수급 미스매치로 내년까지 가격 상승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신영증권도 “친환경 산업 관련 신규 수요가 부각되고 있어 알루미늄 수요는 확대될 전망인 반면, 공급은 여러 환경 규제와 제한된 생산능력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할 것”이라고 내나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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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주가전망

6일 상하이선물거래소(ShFE)에서 10월 알루미늄 계약은 장중 한때 3.2% 상승하며 t당 2만1980위안(약 394만원)을 기록했습니다. 2008년 7월 이후 최고치라는 설명입니다. 같은 날 런던금속거래소에서 3개월물 알루미늄도 1.8% 오른 t당 2775.50달러를 기록하며 2011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2차 전지 시장 성장에 따른 수요 급증도 알루미늄 가격을 끌어올리는 요인 중 하나라는 설명입니다. 알루미늄은 2차 전지에 들어가는 양극박의 재료입니다.

 

최근 친환경 사업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향후 성장성이 높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삼아알미늄은 2차 전지 알루미늄박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며 SK이노베이션이 제조하는 2차 전지에 필요한 알루미늄박의 약 70%를 조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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