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주가 전망 애플카 협력설

LG전자가 3일 장 초반 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3일 오전 11시26분 LG전자는 전일 대비 6500원(4.66%) 오른 1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 애플이 애플카 대량생산을 위해 한국기업들과 협의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오늘은 LG전자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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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정보

• 동사와 종속기업의 주요사업부문은 Home Appliance & Air 솔루션, Home Entertainment, Mobile Communications, Vehicle component 솔루션 등 6개로 구분.
• OLED TV는 초슬림, 월페이퍼, 롤러블 TV 등 지속적인 혁신 제품 출시로 프리미엄 시장을 지속 선도하고 있음.
•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내비게이션 영역에서는 동사의 디스플레이 및 소프트웨어 역량을 활용하여 제품 차별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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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세현황

LG전자의 시가총액은 22조 8289억원으로 주당 액면가는 5000원입니다. LG전자은 주당순자산가치(BPS: Book value per share) 및 자기자본이익률(ROE: Rate of return)을 포함한 주가 예측 통계 기법을 통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고평가로 추정됩니다. 단, LG전자의 주가가 117,652원 미만일 경우 저평가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52Weeks 최고/최저	193,000 / 82,900	액면가	5,000
거래량/ 거래대금	667,898 / 932	시가총액	228,289
발행주식수/유동비율	163,647,814 / 65.61	외국인지분율	31.18

 

 

2. 주요제품 매출구성

동사의 주요제품 매출 구성비율은 H&A 35.7%, HE 21.4%, 이노텍 16.3%, VS 10.2% 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매출의 35.7% 가량을 H&A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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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매출 및 실적

LG전자 올 상반기 매출액은 34조9263억원이다. 전년동기대비 38.3% 증가했습니다. LG전자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48.4% 늘어난 17조 1139억 원, 영업이익은 65.5%가 늘어 1조 112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은 2009년 이후 2분기 기준으로 12년 만에 최고치이고 매출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입니다. 영업이익률도 10%가 나오면서 수익에서 구조적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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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주가상승 최근이슈

애플이 애플카 생산을 위해 LG전자와 접촉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면서 주가가 힘을 받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애플카 협력사 후보군 중에서도 그룹사에 전기차 생산 관련 계열사가 포진돼 있어 유력 후보로 거론돼 왔습니다.

 

 

5. 매매동향

LG전자는 이날 오전 9시2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94% 오른 1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현재 개인들은 매도세를 이어가며 수익을 실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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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추이

증권가에서는 "LG는 전기차 핵심 배터리, 부품, 위탁생산까지 수직 계열화 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LG가 실질적으로 전기차 생산을 하지 않더라도 계열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기 때문에 (애플카 협력) 가능성 후보군에 들어간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플 입장에서는 LG전자와 전기차 위탁생산 논의를 해볼 수 있고 LG에너지솔루션과는 배터리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것"이라며 "배터리는 전체 원가의 40%에 해당해 중요한 부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 8월에도 보도됐던 애플과 SK그룹, LG전자와의 만남 소식이 이날 장 중 다시 전해지면서 관련 종목군의 변화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분석하며 목표주가 219,000원 선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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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주가전망

애플이 애플카 프로젝트를 논의하기 위해 일본 자동차 기업 도요타를 최근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엔 LG전자, SK그룹과도 애플카 개발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시장은 오는 2024~2025년 애플의 전기차 시장 진입을 유력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애플은 자체 생산라인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시장의 이목은 애플카 위탁생산 업체가 어디가 될 것인지에 쏠려 있습니다.

 

 

거론되는 후보군 중에서는 LG전자와 마그나 인터내셔널의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합작사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이 유력 협력사로 언급되고 있습니다. LG마그나는 전기차 생산에 필요한 모터·인버터 등 파워트레인 부품과 구동 시스템 등을 개발하기 때문에 애플카 부품을 생산하는 데 역량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LG그룹사에 전기차 생산 관련 계열사가 대거 포진돼 있는 점도 협력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입니다. 전기차 배터리(LG에너지솔루션), 전기 구동 시스템(LG전자), 인포테인먼트(LG디스플레이·LG전자), 자동차 시트(LG하우시스), 카메라 모듈(LG이노텍) 등입니다.

 

LG는 애플과 협력 관계도 깊습니다. 마그나는 5년 전 애플의 자율주행차 프로젝트 '타이탄'과 관련해 초기부터 협력한 전력을 갖고 있습니다. 한편 LG전자가 3분기에도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며 생활가전, TV 등 주력사업을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3분기는 프리미엄 가전과 TV 판매가 늘고 자동차 부품 사업에서 많은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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