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주가 전망

18일 오전 10시 32분 기준 대원제약은 17.60%(3150원) 상승한 2만 1050원에 거래 중입니다. 대원제약이 개발한 고지혈증 치료제로 쓰이는 약물 '페노피브레이트'가 코로나19 감염을 상당 부분 줄인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대원제약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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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업정보

• 동사는 1958년에 설립되었고, 의약품의 제조 및 판매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함. 신약ㆍ개량신약ㆍ제네릭의약품 등을 국내 병ㆍ의원ㆍ약국을 대상으로 공급하고 있음.
• 자회사인 대원메디테크 주식회사는 보청기 판매를, 베트남 현지 법인은 의료기기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함.
• 국내 최초의 짜먹는 감기약 콜대원으로 대표되는 일반의약품 사업, 국내 최초 유기농 인증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 장대원을 중심으로 한 건강기능식품 사업 등을 진행중임.

 

설립일	1964/11/25 (상장일: 2010/06/10)	기업명	대원제약
발행주수	21,224,823주	거래량/거래대금	1,794,740주 / 327억원
시가총액	3,799억원	액면가	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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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업실적

대원제약은 2020년 매출액 3085억원과 영업이익 24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대비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31.4% 각각 하락했습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50%, 하위 31%에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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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가 상승이유

대원제약 주가는 유럽 연구진이 고지혈증 치료제로 쓰이는 약물 '페노피브레이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을 최대 70%까지 줄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자 대원제약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이 날 영국 버밍엄 대학과 킬(Keele) 대학, 이탈리아 산 라파엘레 과학연구소,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 공동연구팀은 약리학 전문 국제학술지 '첨단 약리학(프론티어스 약리학, Frontiers in Pharmacology)’ 최신호에 실은 논문이 주식시장에 전해졌습니다.

 

해당 논문은 미국 FDA 승인 약물 중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억제 효과가 있는 약물을 선별, 페노피브레이트의 뛰어난 효과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페노피브레이트와 페노피브레이트 활성형인 페노피브릭산은 시험관 실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을 최대 70% 감소시켰습니다.

 

 

4. 매매동향

치료제 주력 전문의약품 제조기업인 대원제약[003220]은 18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전일 거래량의 224.2% 수준으로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며, 전날보다 20.67% 오른 2만 1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 시간 차트의 흐름은 현재 단기·중기 이평선이 정배열 상태로 전형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이 종목의 차트에서 최근 5일 매물대 돌파, 최근 60일 매물대 돌파, 주가 5MA 상향돌파 등의 특이사항이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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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가전망

대원제약은 페노피브레이트 제제를 세계 최초로 정제(상품명 티지페논정)로 개발했습니다. 지난해 원외 처방액 100억 원을 넘긴 바 있습니다. 대원제약은 난용성 물질인 페노피브레이트에 콜린염을 추가, 친수성을 높이고 위장관이 아닌 소장에서 약물이 용출되도록 했습니다. 기존 제제와 달리 식사와 무관하게 복용 가능하고 크기도 작아 복용 편의성도 높인 게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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