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홈데코 주가 전망

한솔홈데코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 34분 기준 한솔홈데코는 전일대비 6.78% 오른 2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주가 상승 이유

 

지난 14일 EU 집행위원회는 2030년까지 유럽의 온실 배출량 55%를 감축하기 위한 입법 패키지와 함께 탄소국경조정제도를 공개했다. 탄소국경세는 EU가 수입하는 제품 중에서 자국 생산 제품보다 탄소배출이 많은 제품에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다.

 

최근 유럽연합(EU)이 탄소국경조정제도 발표를 앞둔 시점에서 한솔홈데코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한 바 있다.

 

한솔홈데코는 중밀도섬유판 및 기타 나무제품 제조·판매, 도매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친환경 벽 마감재 등을 인테리어자재 시장에 내놓기도 한다. 한솔홈데코는 국내 최초로 폐목재 스팀활용 온실가스 감축사업등록 인증을 받기도 했다.

 

 

주가정보

 

한솔홈데코는 29일 코스피 시장에서 오전 9시5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0.98%(235원) 상승한 237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솔홈데코는 시간이 지날수록 가파른 상승세다. 한솔홈데코는 27일과 28일 2% 미만의 낙폭을 기록했다.

 

 

한솔홈데코 시가총액은 1909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658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0원이다.

 

 

기업정보

   

한솔홈데코는 집안 인테리어, 마루판 등에 사용하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1991년 설립됐다. 한솔홈데코는 시가총액 약 1,700억원의 강화 및 재생 목재 제조업체로 목재, 열병합발전, 조림으로 크게 3개의 사업 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목재 사업 부문에서는 목질판상재, 강화마루와 같은 제품을 생산한다.

 

 

실적 영업이익

   

한솔홈데코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8억8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했다. 순이익도 5억86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매출액은 2532억1300만원으로 4% 줄었다. 저가 수입보드 유입 감소에 따른 보드 매출 및 이익이 증가했다.

 

 

주가전망

 

한솔홈데코 는 조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조림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뉴질랜드 탄소배출권 리스회사(NZFLC)로부터 2031년까지 약720만 뉴질랜드 달러의 탄소배출권 수익을 전망하고 있다.

 

한솔홈데코에서 생산하는 MDF는 건축경기 활성화 및 인테리어 시장의 성장으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가구산업의 의존도가 줄고 인테리어재 및 산업재로의 활용이 증가하여 건설경기 변동에 따른 위험을 상당부분 해소하고 있다. 향후에도 국내 리모델링 시장의 성장과 합판대체 가속화, 신규용도의 확대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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