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케이 주가 전망

씨티케이(260930)가 자회사와 이베이코리아와의 영업대행 계약 체결 소식에 장중 한때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씨티케이는 가격 제한폭까지 오른 1만1350원에 거래 중입니다. 씨티케이 주가 상승의 이유와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주가 상승 이유

 

씨티케이는 미국 자회사 씨티케이 이비전(E-vision Global Networks)이 이베이코리아와 해외 셀러 유치를 위한 영업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에 씨티케이 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계약은 씨티케이 이비전과 이베이코리아가 팝인보더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공급자와 국내 마켓플레이스 시스템을 연동하고 운영한 첫 사례인 아이허브 입점 및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상호 간 보다 적극적인 협업을 진행하고자 이뤄졌습니다.

 

 

기업정보

    

씨티케이는 2001년에 설립됐으며 수십년간 화장품 패키지 수출업을 영위하면서 색조 화장품 시장의 선진시장인 미국 현지 화장품 트렌드에 대한 스터디를 선행할 수 있었습니다.

 

 

씨티케이는 2008년 미국 현지 진출을 통하여 제품의 기획에서부터 고객사의 최종 판매까지의 전과정을 Coordinate 해주는 Turn-key 방식의 Full Service 사업을 국내 최초로 개시했습니다.

 

 

씨티케이는 제품기획부터 원료 개발, 패키지 디자인, 마케팅, 생산, 물류까지 뷰티 풀서비스 제공을 지향하는 화장품 전문 기업으로 샤넬, 디올, 바비브라운, 로레알, 에스티로더 등 글로벌 뷰티 브랜드와 협력해 상당수의 상품을 선보여 왔습니다.

 

 

주력 사업인 화장품 외에도 투자회사 씨티케이 인베스트먼트, 뷰티 크리에이티브 컴퍼니 컴플리톤 코리아, ‘팝인보더’ 등 해외 직구 플랫폼 운영 기업인 씨티케이 이비전 등의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적 영업이익

   

씨티케이는 코스닥 상장업체로 오늘 기준으로 시가총액 1,690억 원으로 코스닥 643위입니다. 5개년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꾸준하게 천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5개년 모두 흑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2020년만 적자를 기록하였습니다.

 

 

주가전망

 

씨티케이 이비전은 이베이코리아와의 영업대행 계약 체결을 통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 진입하려는 해외 셀러들을 G마켓, 옥션, G9 등 이베이 사이트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해외 셀러를 유치, 연결, 소개, 공동 사업 운영 등 이베이코리아의 영업상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특히, 팝인보더 플랫폼을 활용해 해외 셀러가 이베이코리아의 G마켓, 옥션, G9 시스템에 연동해 직접 판매가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팝인보더 연동 방식을 중심으로 영업활동을 전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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