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 주가 전망

식음료 ODM 제조업체인 흥국에프엔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6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날보다 12.62% 오른 46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흥국에프엔비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주가 상승 이유

 

마켓컬리가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내고 있는가운데 흥국에프엔비의 주가가 강세입니다. 흥국에프엔비는 마켓컬리에 30여가지 품목을 납품하고 있어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주가정보

 

26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날보다 12.62% 오른 464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26.6%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차트상 주가의 흐름은 단기 이평선이 역배열을 만들며 조정을 받다가 다시 상승으로 돌아선 모습입니다. 최근 이 종목의 차트에서 최근 5일 매물대 돌파, 최근 60일 매물대 돌파, 삼선전환도(양전환) 등의 특이사항이 발생했습니다.

 

 

기업정보

   

2008년에 설립되어 청량음료, 영양식품, 과즙음료 등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특히 과일농축액 분야에서는 대한민국의 독보적 위치 선점하고 있습니다.

 

 

해외에서 수입해온 원재료인 오렌지나 레몬, 청보도 등의 과일은 자회사인 모닝듀에프엔비를 통해 직수입 하고 있습니다. 흥국에프엔비는  현재 쿠팡과 마켓컬리에게 해당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적 영업이익

   

흥국에프엔비는 2020년 매출액 504억원과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대비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57.3%  각각 하락했습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37%, 하위 27%에 해당됩니다.

 

 

주가전망

 

컬리는 지난 14일 다수의 증권 업체들에게 IPO 주관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습니다. 컬리는 올 3월 쿠팡이 미국 뉴욕증시에 데뷔하자 미국 상장을 검토해왔습니다.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JP모건 등 외국계 증권사를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국내 증시에 입성해 몸집을 키워나가는 게 옳다는 판단이 내부적으로 작용하면서 국내 상장으로 고개를 돌렸습니다. 특히 한국거래소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상장을 막기 위해 '성장성' 위주 심사 체계를 도입한다고 밝힌 만큼 컬리의 상장에도 속도가 붙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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