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주가 전망

코웰패션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웰패션의 주가는 오전 9시 57분 기준 전일보다 12.19% 상승한 7,67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로젠택배를 인수한 코웰패션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주가 상승 이유

 

중견 패션사업 업체인 코웰패션이 로젠택배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웰패션(033290)의 종속회사인 씨에프인베스트먼트가 창고·운송 관련 서비스 업체인 로젠 지분 100%를 취득한다고 밝혔습니다.

 

 

로젠택배는 택배업계에서 시장 점유율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코웰패션의 이번 로젠택배 인수금액은 3400억 원으로 취득 주식 수는 1482만3496주입니다. 최종 인수 예정일자는 오는 10월 8일입니다.

 

 

주가정보

 

지난 한달을 기준으로 보면 기관이 1,971주를 순매수했고, 개인들도 45.8만주를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그동안 외국인은 50.7만주를 순매도했습니다. 같은 기간 이 종목의 거래비중은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2.9%, 76.1%로 비중이 높습니다.

 

 

한편 기관은 이 종목에 대해서 최근 4일 연속 6.8만주 순매수를 하고 있는데 더욱이 최근 3일간 기관이 대량 순매수를 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기업정보

   

대명화학의 핵심 계열사이자 상장사인 코웰패션은 지난 2002년 설립된 패션 회사입니다. 지난 2009년까지 TV쇼핑채널과 온라인 자사몰을 운영했지만, 2010년부터는 푸마와 아디다스, 리복 등을 통해 언더웨어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2015년부터는 골프웨어 사업과 화장품, 잡화 등을 통해 사업 다각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동안은 주로 홈쇼핑채널을 통해 사업을 전개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소비가 증가하자 최근엔 오픈마켓 등 이커머스 채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매출 영업이익

   

코웰패션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4264억 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 증가한 801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06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3억 원으로 12.1% 증가했습니다.

 

 

주가전망

 

대명화학은 패션플러스, 모다아울렛, 코웰패션 등 의류 패션 부문 유통을 주력으로 하면서 전자, 화학, 부동산 부문까지 거느린 중견기업으로 이번 로젠택배 인수를 통해 패션 제조업체부터 브랜드, 유통망 모두를 갖춘 패션제국을 꿈꾸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특히, 운영 중인 '코웰패션닷컴'과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는데 코웰패션은 이커머스를 비롯한 새로운 유통 채널로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입니다. 코웰패션닷컴의 온라인 매출 비중은 지난해 16% 수준이며, 작년 초 리뉴얼 이후 다양한 마케팅 등을 통해 온라인 채널 매출 비중을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으며 사업영역 확대로 올해 실적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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