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리 주가 전망

딜리 주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4일 오전 10시 17분 기준 딜리는 전일대비 27.42% 오른 268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최재형 관련 주로 언급되는 딜리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주가 상승 이유

 

최 전 원장의 정치 행보에 사람들의 관심이 대두되고 있는가운데 딜리 주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딜리 주가 상의 이유는 '최재형 관련주'로 언급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 측근이 지난 12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를 비공개로 만나 입당 문제를 논의했습니다. 14일 오후에는 서울의 한 식당에서 비공개로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 권영세 의원과 만찬 회동을 갖으며 국민의힘 입당이 사실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가정보

 

지난 한달을 기준으로 보면 기관이 2.0만주를 순매수했고, 개인들도 29.9만주를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그동안 외국인은 33.4만주를 순매도했으며 같은 기간 개인의 거래비중이 93.4%로 가장 높아, 주요 거래 주체로 참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더욱이 최근 3일간 외국인이 대량 순매수를 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으며 12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입니다.

 

 

기업정보

   

딜리는 1996년 2월 13일 설립, 2010년 3월 23일 주식회사 딜리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2011년 1월 31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현재 주요 영업분야로 디지털 UV 프린터/디지털 라벨 프레스의 제조/판매 및 소모품 판매를 취급하고 있습니다. 세계 시장규모 대비 시장 점유율 약 5% 내외로 추정됩니다.

 

 

매출 영업이익

   

딜리 시가총액은 763억 원이고 시가총액 순위는 코스닥 1197위다. 상장주식수는 29,350,000이며 액면가는 1주당 100원입니다. 매출은 연 3-400억 수준으로 낮은 부채비율(10%대)과 엄청난 유보율(약 1900%)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가전망

 

윤석열 전 총장의 장모 재판 건으로 인해 지지율이 떨어진 상황에서, 야권의 새로운 대선주자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지난달 28일 감사원장직을 사임하고 칩거에 들어간 최 전 원장이 사실상 출마 결심을 굳히고 등판 채비에 나섰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어서 입니다.

 

 

최재형 전 원장이 곧장 국민의힘 합류 의사를 밝힐 경우 야권 전체 지형이 요동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그 파급력을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입니다. 

 

정치인 테마주는 실제 실적과 연결될 수 있는 정책관련주가 아니기 때문에 아직은 급등락을 지속하는 불안한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최 전 원장의 행보가 대선출마를 노리는 것으로 보여 상승할 수는 있으나, 아직 최 전 원장 측에서는 공식적으로 출마 관련 입장발표를 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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