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 주가가 상승 중이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화신은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 (17.39%) 오른 5만1200원에 거래 중이다.
화신 주가는 현대차의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 가속화 소식에 수혜주로 언급되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모양새다. 이날 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VAMA) 집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의 올 1~5월 베트남 합산 판매량은 4만7860대로 토요타(2만4112대)의 2배에 달하는 수치다.
현대차의 완성차 판매량은 2만4420대로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2만3440대로 3위를 차지했다. 화신은 자동차용 섀시와 차체 부문(Chassis & Body Part)의 주요 부품을 모듈품 또는 개별품 형태로 생산해 납품하고 있다. 현대차·기아의 차세대 전기차인 '아이오닉5'를 주력으로 기아 EV6, 제네시스 EV, JW, CE, SG2 등에 대한 공급을 준비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화신은 실적 회복이 예상되면서도 재무 부담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지난 7일 보고서에서 화신의 제20회 선순위 무보증 사채에 대해 'BBB/부정적'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전방산업인 완성차 시장의 수요 증가로 올해 실적 회복세가 예측되지만, 가시적인 재무 개선은 어렵다고 내다봤다. 한편, 화신은 차량용 샤시와 바디 부품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요 고객은 현대차와 기아차 등 현대차그룹의 완성차 업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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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 주가전망 현대 기아자동차 부품관련주
화신이 현대차의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 가속화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강세입니다. 오늘은 현대 기아차 주요부품납품업체인 화신의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주가상승이유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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