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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위협하는 코로나 후유증

by packs 2022.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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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11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롱 코로나 증후군을 관리하는 정부 차원의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 얼마나 심하길래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힘들어 하는걸까요? 오늘은 휴직을 고려한 정도로 힘든 코로나 휴유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코로나 후유증 증상

27일 방역당국과 의료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코로나19 후유증은 피로감과 흉통, 숨가쁨, 인지장애, 후각·미각 상실, 기침 등이 꼽힙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최근 코로나19 완치자 47명을 조사한 결과 완치 1년 뒤 한 번이라도 후유증을 경험한 사람은 87%에 달했습니다.

 

증상별로는 피로감(57.4%·복수 답변), 운동 시 호흡곤란(40.4%), 탈모(38.3%), 가래(21.3%)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2. 롱 코로나 증후군

롱 코로나 증후군으로 인해 휴직이나 사직, 휴학 등 일상까지 위협받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였던 사람은 “오미크론에 걸린 이후 생긴 불면증과 두드러기 증상이 두 달째 이어지고 있는데 병원 여러 곳을 다녔지만 완치되지 않고 있다”며 “두드러기로 대인기피증이 생기고 회사에서 제대로 업무를 해내지 못해 사직까지 생각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3. 코로나 후유증 큰 이유

미국 보훈부는 코로나19 완치자와 감염 이력이 없는 이들을 비교 연구한 결과, 코로나19 확진 경험이 있는 경우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장마비 위험(63%), 뇌졸중 위험(52%), 심부전 위험(72%) 등이 대표적입니다. 폐에 혈전이 생길 위험도 세 배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롱 코로나 증후군을 코로나19 감염 후 후유증이 3개월 이내 발생해 최소 2개월간 지속되는 상태라고 정의했습니다.

 

4. 우울증 후유증 증가

후유증으로 일상생활에 차질이 생기면 우울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고 코로나19 바이러스 자체로 뇌 손상이 발생해 정신적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논문이 최근 발표됐습니다.

 

정부가 신체적·정신적 후유증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관리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5. 코로나 후유증 얼마나 갈까?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증상이 몇 개월씩 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문가는 전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후유증을 줄이기 위해선 정부가 치료제를 충분히 보급해 확진자 몸 안의 바이러스를 신속하게 사멸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