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리드 주가가 급상승세입니다. 8일 오후 1시26분 셀리드는 전 거래일보다 9100원(10.07%) 오른 9만950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장중에는 10만22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으며 10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기준 셀리드는 전일대비 11.19%(1만4500원) 상승한 14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백신 관련주인 셀리드의 주가전망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주가 상승이유
지난 7일 문 대통령은 "토종 백신을 확보하는 '백신주권'은 반드시 확보할 것"이라며 "3분기부터 임상 3상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성공 가능성이 높은 K백신을 선구매하는 등 국내 백신 개발 지원 강도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히며 셀리드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추세선으로 보면 현재 단기·중기 이평선이 정배열 상태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 종목의 차트에서 최근에 최근 5일 매물대 돌파 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업정보
셀리드는 연구 중심의 항암면역치료백신 개발 전문 바이오벤처기업입니다. CeliVax 원천기술을 이용한 BVAC 파이프라인 제품의 개발 및 임상연구를 통해 면역항암치료제를 개발 중입니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BVAC-C(자궁경부암, 두경부암, 항문암, 성기암 등), BVAC-B(위암, 유방암 등), BVAC-P(전립선암, 뇌종양 등), BVAC-M(흑색종, 폐암, 대장암, 췌장암 등) 등이 있으며 AdCLD-CoV19 백신을 개발중에 있습니다. 최대주주는 강창율 외(28.73%), 주요주주는 아미코젠 (주)(7.19%)입니다.
매출 영업이익
올해 1분기 포괄손익계산서를 보면 영업이익 -28억원, 당기순이익 -29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인 작년 4분기에 비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줄어들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재무상태표를 보면 자산총계 666억원, 부채총계 145억원, 부채비용 27.93%를 기록하였고 작년 4분기에 비해 부채비율이 6배 이상 오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체별 매매동향
지난 한달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20.4만주를 순매수했고, 기관도 1,086주를 순매수했습니다. 개인들 또한 6.2만주를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개인의 거래비중이 90.4%로 가장 높아, 주요 거래 주체로 참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주가전망
셀리드가 자체 개발 중인 ‘AdCLD-CoV19’는 얀센과 같은 바이러스 벡터 방식으로 1회 접종으로 예방접종이 완료되는 백신입니다. 현재 회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시험 1/2a상 병합을 승인받아 시행 중입니다. 제약·바이오업계에서는 셀리드가 3분기에 임상 3상에 돌입하리란 전망이 우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