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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

5차 재난지원금 신청 카드사 신청방법

by packs 202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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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기준 등을 확정하고 다음 달 6일부터 지급한다고 밝히면서, 재난지원금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카드 신청방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5차 재난지원금 신청 방법과 신청 카드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재난지원금 수령 방법

 

재난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세 가지 방식 중 하나로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중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다음 달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어플리케이션(앱)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다음 달 13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서 오프라인 신청 가능합니다.

 

 

재난지원금 신청 방법

 

카드로 신청하고자 하는 사람은 다음 달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 콜센터, ARS를 비롯해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등에서 신청 대상 여부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앱이나 카카오톡, 토스, 국민 비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알림을 신청해두면 편리합니다.

 

 

대상으로 확인된 경우, 다음 달 6일에서 12일까지는 카드사나 주소지 지자체 홈페이지, 앱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 요일에 따라 신청할 수 있는 출생 연도가 달라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연도 끝자리가 1·6인 사람은 월요일, 2·7인 사람은 화요일, 3·8인 사람은 수요일, 4·9인 사람은 목요일 5·0인 사람은 금요일에 신청하면 됩니다. 신청 둘째 주인 13일부터는 요일과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가능 카드

 

신청할 수 있는 카드는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시티 제외), 카카오입니다. 

 

은행창구로 오프라인 신청 가능한 곳은 신한은행, KB국민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SC제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새마을금고, 우체국, 농협, 축협, 수협, 신협입니다.

 

 

온라인 홈페이지나 은행 영업점이 없는 카카오뱅크 체크카드와 카카오페이 페이머니카드는 모바일 앱으로만 신청가능합니다. 충전은 신청 다음날 이뤄지며, 충전된 지원금은 기존 카드사 포인트와는 구별해 사용한 만큼 카드 청구액에서 자동 차감됩니다.

 

재난지원금 신청기한 사용처

 

재난지원금의 신청 기한은 오는 10월 29일이며, 신청이 없어 지급되지 않은 지원금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됩니다. 지급된 지원금의 사용 기한은 오는 12월 31일이며, 마찬가지로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환수됩니다.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의 사용처는 특별시·광역시에 주소지가 있는 국민의 경우에는 특별시·광역시에 소재한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도에 주소지가 있는 국민의 경우에는 세부 주소지에 해당하는 시·군 내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대표적으로, 전통시장, 동네 슈퍼마켓, 식당, 미용실, 약국, 안경점, 의류점, 학원, 병원, 프랜차이즈 가맹점(편의점, 빵집, 카페, 치킨집 등)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지역사랑상품권 앱, 자치단체 홈페이지 또는 국민지원금 사용처 홈페이지(https://국민지원금사용처.kr)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민지원금은 12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입니다.

 

 

 

한편, 앞서 전국민을 대상으로 1차 재난 지원금 지급되자 긴급재난지원금의 카드 신청 유치를 위해 마케팅을 유치하기 위한 카드업계의 경쟁이 과열된 바 있습니다.

 

당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정부와 카드사 간 업무 협약식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의 카드 신청 유치를 위한 지나친 마케팅을 자제해달라"고 카드사들에 요청했습니다. 이에 따라 2·3·4차 재난지원금 지급에 대한 카드사의 고객 유치 마케팅에 제동이 걸렸고, 이번 5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에도 사회적 합의에 따라 자제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