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트로스 주가 전망

켐트로스 주가가 상승세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켐트로스는 전일 대비 13.15%(880원) 상승한 7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켐트로스 주가 상승 이유와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주가 상승 이유

 

코로나19를 계기로 기후 문제 심각성이 부각되면서 친환경·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주요국의 기후변화 대응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소식이 주가에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일본의 수출규제로 삼성이 독자 개발 준비 중인 포토레지스트의 소재 ‘광개시재’를 생산하고 있는 켐트로스 주가가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지난달 삼성SDI는 반도체 제작 핵심 소재인 포토레지스트 개발을 밝혔다. 포토레지스트는 빛에 노출됨으로서 약품에 대한 내성이 변하는 고분자 재료다. 반도체 공정의 핵심 소재로 꼽힌다.

 

 

주가정보

 

켐트로스는 30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3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4.05%(940원) 상승한 76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켐트로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이다 30일 반등에 성공하며 상승하고 있다.

 

 

기업정보

   

켐트로스는 탄소 중립 핵심 기업으로 it소재 의약품, 또는 폴리머 소재 등을 제조하는 정밀 화학 제조 업체로 CCU 기술 개발, 수소 연료 전지 소재를 국산화를 이룬 기업이다.

 

 

켐트로스는 합성 및 배합기술 기반으로 2차전지, 연료전지 및 IT 소재 등 첨단 소재를 제조, 공급하는 기업으로 2차전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소재와 의약 소재를 제조하는 첨단소재 사업부문과 건축, 광학 및 실리콘 등 융합소재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켐트로스 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에틸렌 카보네이트로 전환하는 CCU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선 에틸렌 카보네이트 해외 원천기술을 수입해 롯데케미칼과 그린케미칼 등이 생산하고 있다.

 

실적 영업이익

   

켐트로스의 지난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0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억 원으로 178.9% 증가, 당기순이익은 17억 원으로 60.5% 증가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의약소재 부문의 실적이 부진했으나, 2차전지 및 반도체 등 IT소재 부문과 폴리머 소재 부문의 수요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켐트로스 시가총액은 2010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닥 567위다. 액면가는 1주당 100원이다.

 

 

주가전망

 

켐트로스 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해 에틸렌 카보네이트로 전환하는 CCU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선 에틸렌 카보네이트 해외 원천기술을 수입해 롯데케미칼과 그린케미칼 등이 생산하고 있다. 에틸렌 카보네이트는 섬유, 고분자오일, 합성수지 등의 용매 및 원료 사용될 뿐만 아니라 2차전지와 연료전지 전해질 원료로도 이용된다.

 

켐트로스가 개발하는 공정은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유용한 화합물로 전환시키기 때문에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동시에 공정으로부터 폐수나 부산물도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평가된다. 신규 촉매 기술은 프로필렌 카보네이트, 부틸렌 카보네이트, 스티렌 카보네이트 등 알킬렌 카보네이트 생산에도 응용이 가능해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해당 시장 규모는 국내의 경우 4000억원, 세계적으로 4조~6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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