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화학 주가 전망

남해화학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1시 20분 기준 남해화학은 전일대비 8.45% 오른 1만 1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늘은 남북경협주에 속하는 남해화학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주가 상승 이유

 

남해화학은 농업 관련주로 언급되는 종목으로 남해화학의 주가 상승세는 최근 약 13개월 만에 남국 간의 통신 연락선이 복원됐다는 소식에 따른 모양새다. 농업 관련주는 남북 경협시 우선적인 지원 분야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남해화학은 근 부산석고를 이용해 고열처리 없이 친환경 고부가가치 무수석고를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주가정보

 

지난 한달을 기준으로 보면 외국인이 28.1만주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31.1만주를 순매도했고, 개인들도 2.5만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개인의 거래비중이 85.6%로 가장 높아, 주요 거래 주체로 참여했음을 알 수 있다.

 

 

남해화학은 29일 오전 11시42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6.1%(650원) 상승한 1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해화학은 27일부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기업정보

   

남해화학은 비료 및 동 부산물의 생산 판매등을 목적으로 1974년에 설립되어 1995년에 상장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비료 화학 사업부문, 유류제품 사업이 있다. 신사업으로 나노실리카 사업 및 반도체용 암모니아수 사업을 추진중이다. 

 

 

화학산업은 비료, 사료, 식품, 의약품을 비롯한 각종산업의 중간 원료로 공급되기 때문에 경기변동에 비교적 민감하며, 전방 수요 산업의 경기 동향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실적 영업이익

   

남해화학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꾸준히 나오고 있고 영업이익은 늘고 있다 적자 없이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매출액 다소 감소했지만, 원재료 감소로 인한 매출원가와 판관비 감소로 인해 영업이익은 153억에서 264억으로 111억 증가, 당기순이익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가전망

 

비료 등 농업 관련주는 남북 경협시 우선적인 지원 분야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테마주는 실질적 수혜와 상관 없이 단기 기대감이 주가를 좌우하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지난 19일 남해화학은 부산석고를 이용해 고열처리 없이 친환경 고부가가치 무수석고를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기존 제조방법은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온실가스 발생으로 이어지는 문제가 있었으나 고온 열처리과정 없이 화학반응만으로 정제, 수분을 제거해 고순도 무수석고를 제조하는 방법을 개발해냈다.

 

하형수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개발 및 특허 취득으로 무수석고를 활용한 신규 시장 진입 및 수요처 다각화를 도모할 것이며, 기술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함께 읽으면 도움이 되는 정보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는 주식정보 사이트 5가지 - 인포데이

꼭 알아야할 돈 아끼는 자녀 주식 증여세 절세 Tip - 인포데이

주식 양도세 절세하는 방법 - 인포데이

숨은 주식 찾기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에서 확인하세요 - 인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