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미디어 주가 전망

가온미디어가 실적호조에 급등 중입니다. 가온미디어는 29일 코스피 시장에서 오전 9시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86%(2250원) 상승한 1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온미디어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주가 상승 이유

 

가온미디어는 2분기 호실적을 달성한데 이어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 중인 혼합현실(XR)을 비롯해 메타버스 산업에 응용할 수 있는 사업부문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가온브로드밴드는 미래에셋대우를 주관사로 선정하고 내년 중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입니다. 메타버스 신규주인 맥스트가 상장 후 급등 랠리를 이어가면서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가 내년 코스닥 시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주가정보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가온미디어는 이날 오전 9시 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800원 (14.29%) 오른 1만4400원에 거래 중입니다. 추세선으로 보면 단기 이평선이 역배열을 만들며 조정을 받다가 다시 상승으로 돌아선 모습입니다.

 

 

기업정보

   

가온미디어는 세계 전역을 대상으로 AI 솔루션에 기반한 미디어, 네트워크 장비/SW, 모바일 IP/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제품의 주요 원재료는 메인 칩(Main Chip), 하드디스크(HDD), 튜너, 플래시 메모리(Flash Memory), 메모리(SDRAM), 회로기판(PCB), 그리고 전원공급장치(SMPS) 등으로 전체 매출에서 수출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주력 시장은 국내외 방송 통신 사업자 시장입니다.

 

 

실적 영업이익

   

가온미디어 는 올 2분기에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 8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 늘어난 139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액 2608억원, 영업이익 15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2019년 상반기 이후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반기 영업이익 규모입니다. 올 하반기에도 흐름을 이어가면 올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습니다.

 

주가전망

 

가온미디어는 새롭게 XR 사업부문을 추진하고 있는데 신사업 추진을 위해 전환사채를 발행해 105억원을 조달했습니다.

 가온미디어 측은 "메타버스(Metaverse) 관련 정부 수주사업의 규모가 크고 시장 전망이 매우 밝기 때문에 큰 어려움 없이 영구채 발행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가온미디어 관계자는 실적 발표 이후 "불안정한 대내외적 시장 환경에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결과 올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가시권에 들었다"며 "신사업으로 추진하는 XR 사업 분야도 연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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