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주가 전망

문구류 제조업체인 모나미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 모나미는 20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날보다 14.09% 오른 672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모나미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주가 상승 이유

 

모나미의 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2020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검토됐던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이 19일 최종 무산되면서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의 첫 한일 정상회담 역시 불발됐습니다. 이에 대표적인 반일 테마주인 모나미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주가정보

 

지난 19일 시간외 매매에서 모나미가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 모나미는 종가보다 9.85% 오른 6470원에 시간외 거래가 진행됐습니다. 20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날보다 14.09% 오른 672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거래량은 전일 대비 274.2% 급증하면서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넘어섰습니다.

 

 

기업정보

   

모나미는 1960년 회화구류를 생산하는 광신화학공업에서 시작해 1963년 5월 '모나미 153' 볼펜을 출시함. 1974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였고, 총 7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구 사업부문, 컴퓨터소모품 사업부문, 기타 사업부문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각 부문별 주요상품은 유성매직, 색연필, 잉크카트리지, 토너, 특판 등이 있습니다.

 

 

지속적인 디자인경쟁력 및 품질강화를 통해 모나미,바우하우스 등의 브랜드를 더욱 강화하고 있으며 스마트 볼펜 등 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출 영업이익

   

모나미는 2020년 매출액 1278억원과 영업이익 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대비 매출은 -3.2%, 영업이익은 -97.8% 각각 하락했습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피 하위 50%, 하위 1%에 해당됩니다.

 

 

주가전망

 

앞서 모나미는 2019년 일본의 수출 규제에 따른 반일감정이 확산되면서 일주일 만에 문구류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11번가에 따르면 일본산 인기 소비재 8종의 7월 검색 횟수는 전월 대비 최대 55.4% 감소했으며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는 최대 68.2% 감소했습니다.

 

당시 모나미는 반사이익을 톡톡히 누렸습니다. 반일감정이 확산되면서 일주일 만에 모나미 문구류 매출이 553.7% 뛰고 모나미 온라인몰 회원가입수는 57.6% 증가했으며, 모바일과 PC 이용자 수도 각각 86.8%, 54.1%씩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3년간의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은 3년 연속 하락하고 있고 그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어서 투자자들은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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