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주가 전망

13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인터파크는 전일 대비 28.32%(1천600원) 오른 7천2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에는 가격제한폭(+29.91%)까지 치솟은 7천340원으로 치솟으며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습니다.

 

 

최근 주가 상승 이유

 

온라인 쇼핑몰 1세대 인터파크가 지배주주의 경영권 매각을 추진 중이란 소식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인터파크는 앞서 경영권 매각을 결정하고, 잠재적 원매자를 대상으로 티저레터(투자안내문)을 배포했습니다. 

 

 

인터파크 최대주주인 이기형 대표 등은 최근 NH투자증권을 매각 자문사로 선임하고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매각 대상은 최대주주인 이기형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28.41%입니다.

 

주가정보

 

13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인터파크는 전일 대비 28.32%(1천600원) 오른 7천2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장중에는 가격제한폭(+29.91%)까지 치솟은 7천340원으로 치솟으며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습니다.

 

 

지난 한달을 기준으로 보면 기관이 56.0만주를 순매수했고, 개인들도 53.3만주를 순매수한 반면 그동안 외국인은 30.8만주를 순매도했습니다. 같은 기간 개인의 거래비중이 82.0%로 가장 높아, 주요 거래 주체로 참여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기관은 이 종목에 대해서 최근 5일 연속 24.2만주 순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전일 기관이 대량 순매수를 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기업정보

   

 

인터파크는 국내 1세대 이커머스업체로  1995년 11월 데이콤 소사장제로 출범하여 1996년 6월 국내 최초로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를 오픈하고 1997년 10월 현재의 인터파크홀딩스 설립 후 1999년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인터파크는 다른 회사의 주식을 소유하여 그 회사를 지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지주회사로 사업부문은 지주사업, 주요사업인 전자상거래사업, 전자상거래 연관사업, 의약품거래 연관사업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공연·티켓 예매 분야에서 강점이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인터파크의 이 분야 시장점유율은 70% 수준입니다.

 

매출 영업이익

   

인터파크는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실적에 큰 타격을 입은 바 있습니다. 작년 매출액은 3조1천692억원으로 전년보다 7.1%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112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습니다. 올해 1분기 매출액은 7936억원으로 5% 증가했지만, 역시 61억원 적자였습니다.

 

 

주가전망

 

업계에서는 인터파크 경영권 매각 결정 배경으로 날로 치열해지는 이커머스 시장 경쟁이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여행·공연 수요 회복 전망에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매각자 측이 ‘매각 적기’로 판단했을 것이라는 진단입니다. 지난 12일 코스닥시장에서 인터파크의 종가는 5650원으로, 이를 기준으로 산정한 시가총액은 4587억원입니다. 

 

이날 오전 인터파크 자회사인 아이마켓코리아도 26% 오르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파크 측은 아이마켓코리아는 매각 대상에서 제외하는 것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마켓코리아는 기업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 업체입니다.

 

아이마켓코리아 주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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