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부토건 주가 전망

삼부토건 주가가 강세입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 삼부토건 주가는 전일 대비 300원(9.08%) 오른 360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삼부토건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주가 상승 이유

 

이 전 대표의 친동생인 이계연씨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삼부토건이 강세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여론조사를 하루 앞둔 지난 8일 민주당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4%를 기록, 이재명 경기지사(32.4%)에 이어 2위로 지지율이 급등했다는 소식에서입니다.

 

 

또한 경기 평택시에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공사를 착공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주가정보

 

삼부토건은 오전부터 가파른 상승세입니다. 12일 삼부토건은 오전 9시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70원(8.17%)상승한 357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부토건은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오전 9시2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7.41%(245원) 상승한 355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부토건은 7일과 8일 1~4%의 낙폭을 보이다 9일 4.75%의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기업정보

   

삼부토건은 1948년 설립되어 창립이래 70년 동안 국내 외에서 토목, 건축, 주택사업 및 기타 관련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국내건설업부문, 해외건설업부문, 스틸사업부문, 기타사업부문의 4개 사업부문으로 구성되어있으며 도로공사, 발전소, 철구조물 제작 및 설치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이계연 신임 사장은 2018년 6월부터 약 1년 5개월 동안 SM그룹 계열사인 삼환기업 대표이사를 거쳐 작년 11월 대표직을 사임 후 지난해 10월 삼부토건의 대표이사로 취임했습니다.

 

 

매출 영업이익

   

삼부토건의 1분기 영업이익은 2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33.5% 증가했고, 매출액은 같은 기간 11.4% 감소한 741억원, 당기순이익은 369% 증가한 41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주가전망

 

대선이 1년 앞으로 다가오면서 대권 주자들의 주택공급 확대 공약이 여야 할 것 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용진 민주당 의원, 야권에서는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질세라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도 건설업종의 2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올해는 가격과 공급 증가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며 “갑작스러운 이익 감소가 나타나기 어려운 환경이고 분양가와 매매 가격 격차가 커 청약률이 높다는 점에서 지금 상황이 (과거보다) 더 좋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올해부터 주택 사업이 본격 확대되고 비주택 부문(토목·플랜트)에서도 내년부터 실적이 정상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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