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로컴 주가 전망

큐로컴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9일 낮 11시 45분 기준 전일보다 +21.05% 상승한 1,610원에 주가가 거래되고 있습니다. 온르은 큐로컴의 주가 전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주가 상승 이유

큐로컴의 자회사인 스마젠은 7월 9일 복지부가 지원하는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 대상과제에 선정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스마젠은 “재조합 수포성 구내염 바이러스(rVSV) 기반 코로나19 백신의 비임상 시험”에 소요되는 자금을 지원받게 되었는데 지원규모는 7.8억원이며, 기간은 1년입니다.

이 지원을 통해 스마젠은 코로나19백신의 ‘비임상 독성시험 및 유효성 평가시험’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후기 임상인 임상2, 3상에 필요한 독성시험 자료까지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에 자회사인 큐로컴의 주가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기업정보

큐로컴은 1997년 4월경에 설립하였고, 2002년 1월에 코스닥에 상장되었습니다. 주력 사업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솔루션 사업과 컴퓨터 정보통신기기를 판매하는 유통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유통업 쪽으로는 LED 모니터를 기반으로 하여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고, 주식회사 큐브코리아와 총판대리점 협약을 맺고 제품을 공급받아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스마젠의 지분 64.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매출 영업이익

큐로컴은 지난 3년간 연간 매출액은 100억 원 정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순이익은 최근 3년동안 연속으로 마이너스 200억 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0년 분기별 순이익도 모두 적자를 기록하고 있어 재정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주가전망

큐로컴의 자회사인 스마젠의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임상시험 신청을 위한 GMP 생산이 진행 중에 있으며, 생산이 마무리되는 대로 IND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특히 스마젠의 코로나19 백신은 국제백신연구소에서 진행해 온 수 차례의 동물실험에서 우수한 면역효과를 보였으며, 남아공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방어효능이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또한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델타’ 변이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효력이 있는 지를 확인하는 실험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